키움증권 달러 환전 수수료 정리
- 가환율, 가환전 개념-
안녕하세요 칩칩이 입니다.
최근 많은 분들이 해외 주식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더라구요.
저도 처음 해외주식을 시작했을때 어렵고 조금 막막했어요.
하지만 걱정마세요 칩칩이가 오늘부터 "해외 주식을 시작하면서 알게된 정보"를 하나씩 알려드릴려고 합니다.
그중 오늘은 키움증권 달러 환전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이 글을 클릭해서 들어오신 분들은 아마 다음과 같은 이유로 정보를 찾으러 오셨을거에요.
"키움증권에서 달러를 환전했는데, 네이버나 다음 환율보다 비싸게 환전 됐네... 뭐지ㅠㅠ"
분명 네이버에서 달러 환율은 아래와 같이 1,203원인데 키움에서 환전하거나 자동원화 매수했을 때는 환율이 대략 1,264원인 경우가 있을거에요. 그 이유는 2가지에요.
1. 우리가 구매하는 환율은 매매기준율이 아니다.
환율에는 총 5가지의 가격이 있어요. 현찰을 사고팔때 환율과 전상상으로 거래하는 송금 보낼때 / 송금 받을때 환율 (전신환) 그리고 이 모든 환율의 기준을 나타내는 매매기준율이 있어요.
(1) 현찰 살때
(2) 현찰 팔때
(3) 송금 보낼때
(4) 송금 받을때
(5) 매매기준율
즉 우리가 흔히 말하는 환율은 매매기준율이고, 여기에 일정 은행 수수료를 더 내고 환전을 하게 되는거에요. 키움에서 환전하는 거는 현찰 거래가 아니고 인터넷 상으로 거래하는 거니깐 송금 보낼때 환율을 생각해주시면 되요. 하지만 매매 기준율이 1,203원일때 "송금 보낼때 환율"을 눌러봐도 1,260원을 넘어가지 않아요. 그렇다면 왜이렇게 비싼걸까요?
그건 바로 가환율로 거래되기 때문이에요.
(현찰 사고팔때와 송금 보낼때, 발을때에 대한 설명은 다음 포스팅에서 이야기 하도록 할게요.)
2. 가환율
우리가 키움증권에서 해외주식을 거래할때 시간은 대부분 저녁 9시~새벽5시 사이일거에요. 이떄는 한국 은행들이 모두 영업을 안하고 있죠. 하지만 우리가 주식 거래를 하기 위해서는 환전을 해야해요. 이를 위해 생긴 개념이 가환율이라고 보면 되요.
가환율이란, 은행이 마지막 고시가에 일정 비율을 더한 환율을 말해요. 키움증권에서는 다음날 환율이 얼마가 될지 모르기 떄문에 일단 마지막 고시 환율에 5%정도 더한 환율로 환전을 해주겠다는거에요. 그래야 다음날 환율이 갑자기 많이 올라고 키움증권에서는 손해가 생기지 않기 때문이에요.
그렇다고 우리가 5%정도 더 비싸게 환전한거냐? 아니에요! 걱정안하셔도되요. 대부분 이글을 보시는 분들이라면, 키움에서 너무 비싸게 환전되서 놀라서 들어오신분들일거에요.
우리가 가환율로 5%정도 비싸게 환전했기 떄문에 다음날 차액은 돌려줘요. 가환율로 환전한 금액과 다음날 첫 고시 환율로 계산한 값의 차액 만큼을 다음날 계좌로 입금이 되요. 은행 입장에서는 미영업 시간에 환전을 해주면서 손해를 보지 않는 안전장치라고 생각하면 되요.
환전을 하는 우리 입장에서도 어차피 다음날 다시 돌려받으니 비싸게 환전한 것도 아니에요. 심지어 다음날 환율이 더 내려가면, 더 많이 돌려 받게되요. 그런데 환율이 급격하게 오르는건 드물기 때문에 그냥 정 가격에 환전했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키움에서는 약 95% 정도의 환전 우대를 하고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그냥 시중 은행에서 환전하시는 거랑 같다고 보면 되요.
키움 증권에서 환전하시고, 너무 비싸게 환전한거 아닐까 걱정했던 부분들이 모두 해소가 됐나요?
글로써 전달하려니 잘 전달 안된 부분도 있을것 같아 짧게 영상으로 제작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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